9.來自火星的男子 來自金星的女子(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뭐야 너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날 싫어 한다니
이제야 니가 좋다는데 왜 그런 말하는거야
널 좋아한다고 수없이 말을 해도
모른척했잖아 이제와 왜 화를 내
날 무시하면서 바보 취급하면서
이용했던걸 모를까봐
사람들이 말하더군 여자란게 원래 그렇다고
잘해주면 달아나다가도
차갑게 대하면 또 돌아오고는 하더라고
그래 그게 바로 여자야 그래서 잘못된게 뭔데
가질수 없는게 좋은걸 여자란 원래 그런걸
판도라의 상자 에덴이 난 떠올라
그런 얘기라면 이제 지긋지긋해
좋아한다는데 왜 계산이 필요해
마음을 열면 되는일을
좋아할때 받으라고 몇번이나 말하고 싶었어
싫다고 해야 받아준다면
그런 이상한 마음 갖기도 싫어 필요없어
왜 그렇게 이해를 못해 남자가 원래 그렇지만
처음엔 느낌없었지만 이젠 널 좋아한다고
너를 좋아한다면(oh yes) 이젠 받아줄껀지(like this)
아직 믿을수없어( oh no can't you see?)
여자란 그렇다고(oh yes) 마음이 변해서는(like that)
차버리진 않을지(I know this is Adam)
언제나 이런식일뿐야 남자란 이름의 사람들
뭔지 거창한 말은 해도 결국엔 뭐하나 못해
뭐야 너 어떻게 할꺼야 올꺼야 말꺼야 결정해
바보 같은 생각은 접고 그냥 날 좋아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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